작은 것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추억의 여정이 된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풍경/자연&풍경

평창 장전 이끼계곡의 경이로운 자연을 만나다.

kimih 2021. 7. 5. 15:31

그제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장전리 이끼계곡을 찾았다.
금년 장마는 몇십 년 만에 늦게 오는 해라고 하는데,
늦은 장마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전 이끼계곡의 모습이 장관이다.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불어난 물줄기가

이끼 덮인 바위로 힘차게 흘러내려 많은 이끼가 쓸려나가기도 한다.

 

녹음이 가득한 싱그러운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이끼 덮인 바위 사이로 힘차게 쏟아진다.

 

 자연이 주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요란하다.

 

 수량이 많아 우렁차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소리 들으며 아쿠아슈즈 트랙킹화를 신고

계곡 물속으로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이동하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만,
계곡 물은 차가운 정도가 아니라... 발이 엄청 시려워서... 

물속에서 오래 서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장전 이끼계곡의 싱그러운 힐링 영상 (02:52)>

아름다운 자태를 품어내는 숲에서 주는 힘찬 기운을 받아
행운이 펑펑 쏟아지는 새로운 에너지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자연 속의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