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추억의 여정이 된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풍경/네온&야경

서울 빛초롱 축제

kimih 2022. 12. 31. 21:15

서울 빛초롱축제 행사를 청계천에서 계속 진행해 오다... 올해 새로 단장한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광화문 광장 입구 '용기의 바다' 구간에 조선을 구해낸 이순신장군 동상으로부터 빛나는 빛초롱 축제가 시작된다.
이순신 동상 앞에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웅장한 대형 거북선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마켓 중앙에 화려한 빛을 내고 있는 대형 트리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로 꾸며진 마켓들이 펼쳐져 연말 빛초롱축제 분위기를 한껏 더한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우리 문자 최고의 훈민정음을 창제한 조선 4대 임금 세종대왕 동상
2023년 토끼해를 맞이하며 흰토끼가 가슴에 큰 복주머니를 가지고 서 있는 토끼의 복을 받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과거에서 현재까지 다양한 일상복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동행의 빛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인상 깊다.
멋진 인물 모양의 LED 빛 조형물
거대한 달 모습과 남산타워
생동감이 느껴지는 호랑이들이 당장이라도 포효할 것 같은 기세로 표현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타이완 관광 홍보 조형물도 눈에 띈다.
광고로 유명한 너구리 조형물도 크게 세워져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비행기를 타고 캐리어를 가지고 서울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말을 타고 달리는 강감찬 장군의 말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가로수 길이 나무 LED 조명 숲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궁중복을 입고 있는 빛 조형물이 줄지어 설치돼 있다.

빛으로 수놓은 광화문 빛초롱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로의 희망을 다양한 빛으로 표현된 모습을 담아내는 다채로운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에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가 흥겨운 음악과 함께...(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