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추억의 여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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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행사&여행

제주도 여행&(에코랜드~마라도) - 3부

kimih 2017. 6. 27. 19:15

- 2부에 이어서... <셋째 날(일요일) 일정> 

07시 00분 한화리조트 뷔페(아침식사)

08시 10분 아침 식사 후, 리조트 숙소 체크 아웃하고 에코랜드로 향한다.

08시 33분 (버스로 23분 이동하여) 에코랜드에 도착한다.

10시 03분 에코랜드 투어를 마치고, 송악항으로 출발한다.

 

11시 15분  (버스로 72분 이동하여)송악항에 도착.

11시 20분 송악항 '제주 강남'식당에서 점심(오분자 해물전골)

12시 05분 (점심 식사를 마치고)송악항 출발하여...

12시 20분 (버스로 15분 이동해서)모슬포항에 도착한다.

12시 30분 모슬포항에서 마라도로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고 출발.

13시 00분 마라도 선착장에서 하선한다.

14시 30분 마라도 선착장에서 모슬포항으로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고 출발하여...

15시 00분 다시 모슬포항에 도착한다.

 

15시 20분 모슬포항을 출발해서... 마지막 코스인 바당좀녀집(해녀촌)으로 향한다.

16시 10분 (버스로 50분 이동하여)  바당좀녀집(해녀촌)에 도착.

16시 48분 바당좀녀집에서 출발해서 공항으로 향한다.

17시 00분 (버스로 12분 이동해서)제주공항 도착한다.

18시 45분 제주공항 출발.(이스타항공 복편 항공료 98.000원)

19시 43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한화리조트 아침 조식뷔페 (14.400원)에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지만,

먼저 밥과 국, 김치, 나물 몇 가지와 샐러드 등 한식 위주로 조금씩 가져다 먹으니

음식이 다 맛있고, 입맛에 맞아 더 가져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었다.

간단한 양식과 요거트 과일도 맛있게 먹고,

여유있게 아메리카노 커피도 한 잔 마시고 나왔다.

 

한화리조트 메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2층에 식당이 있고,

1층 프론트와 편의점, 노래방 등 각종 부대시설로 제주 특산품 판매도 하고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리조트 숙소에서 이틀 밤을 묵은 객실을 체크 아웃하고 나온다.

 

숙소에서의 즐거운 여정을 끝내고, 아침일찍 에코랜드로 가기 위해서 버스에 탑승한다.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서는 아침이다.

 

곶자왈 숲을 테마파크로 꾸며 놓은 제주 에코랜드에 아침 일찍 도착한다. (단체 입장료 성인 1인당 1만원)

 

에코랜드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일단 멈춤하고 기다리고 있다.

 

 

곶자왈 숲속을 달리는 에코랜드 기차여행...

 

기차를 타고 처음 정차한(첫 번째) 역인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린다.

 

아름다운 호수 위에 설치되어 있는 수상 데크길을 따라 숲속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탁 트인 전망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두 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새로운 풍광을 즐기며 걸어간다.

 

돈키호테 동상 앞에서...

 

풍차도 있고,. 저 멀리 두 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도 보인다.

 

 

두 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메인역으로 돌아가려고 탑승을 기다린다.

 

 

곶자왈 숲속을 달리는 철도

 

기차를 타고 다음 역으로 가다 보니 저 멀리서 자유롭게 방목되어...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야생마들도 보인다.

 

기차를 타고 창밖으로 지나가는 곶자왈 숲 풍경들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곶자왈은, "제주도 말로 '곶'은 숲을 의미하고, '자왈'은 자갈이나 바위같은 돌과 덩쿨이 무성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다시 에코랜드 메인역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72분 이동)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송악항으로...

 

 

 

송악항 선착장 방향으로 해녀 조형물

 

곧이어 송악항에 위치한 '제주강남'식당에 들어선다.

 

곁반찬으로 나온 오분자기와 꽁치구이, 옥돔구이, 라면사리가 더 나온다.

 

해물탕은 야채와 해물이 가득 들어 있어 시원한 국물맛이 입을 즐겁게 해 준다.

 

해물탕(1인당 13.000원)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모슬포항으로 이동한다.

 

모슬포항에서(입도 편도 승선료 8.500원) 마라도 여객선 출항을 앞두고 승선하면서...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면 마라도까지 30분 운항한다.

그리고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승선표를 받고, 배에 승선 할 수 있다.

 

 

 

 

마라도로 향하는 여객선 선상에서...

 

 

 

 

 

 

 

 

 

 

 

 

 

어느덧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해식동굴을 이루고 있는 마라도 선착장이 가까워지고 있다.

 

 

 

마라도에 도착해서... 자연 속에 뛰어오르는 자신을 표현하는 추억과 낭만이 더해진다.

 

 

탁 트인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더 즐거워진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해풍을 맞으며, 사진 찍는 매력이 또 하나의 멋진 추억거리가 된다.

 

 

<마라도 등대>

 

해안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둘러보며 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독특한 모양의 "마라도 성당"도 있다.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을 알리는 "대한민국 최남단"기념비가 마라도 남쪽에 세워져 있다.

 

 

 

<기원정사의 해수관음상>

 

자짱면의 추억과 낭만이 더해지고...

 

바다 풍경도 눈에 담는다.

 

아름다운 풍광이 앉아서 구경하게 만든다.

 

운치 있는 시원스런 해안 전경이 발걸음을 멈춰서게 한다.

 

 

 

 

 

 

 

 

<해녀상>

 

 

 

<통일기원비>

 

이제는 제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송악항과 모슬포항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승선하려는 사람들로 북쩍인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출발하여 마라도까지 30분 운항하며, 마라도에 도착해 여유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다시 제주 모슬포항으로 돌아오는 30분 하여... 마라도 여행 총 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됨)

 

마라도를 뒤로하고 출항하면서, 점점 멀어져가는 마라도...

 

 하얗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원하게 달리는 여객선

 

제주와 마라도 사이에 위치한 "가파도" 옆을 지나가는 여객선 선상에서 바라보고...

 

여객선 선상에서 바라본 망망대해...

 

다시 모슬포항으로 돌아와 여객선에서 하선해서...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코스로 바당좀녀집을 찾았다.

"바당좀녀집의 '바당'은 바다를 뜻하고, '좀녀'는 해녀를 뜻"한다고 한다.

 

바당좀녀집 해산물 메뉴가 다양하게 있지만,

맛있는 전복죽과 자리회 한 접시 각각 1만원씩으로... 자리회는 처음 먹어본다.

 자리회는 뼈채로 썰어서 나와서 꼭꼭 씹어서 먹어야 했다.

자리회도 먹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전복죽은 간도 잘 맞고, 참기름이 들어가서인지 참 고소하고 맛있었다.

밑반찬은 별거 없지만, 맛있는 무장아찌와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다.

 

제주에서의 즐거운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공항으로 향한다.

 

제주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돌아오는 길에 기내에서 맞은 구름 속의 석양

 

<깊포공항 활주로에 착륙> 

 

19 & 48의 열정적이고 진취적으로 항공부터 숙소 예약은 물론 차량과 여행 일정을 세심하게 챙겨 이봉희(회장)을 비롯하여

주원택(대장), 주준자(총무), 김종찬(사무장)과 함께한 친구들 모두 다 애써준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그리운 추억이 될 것을 가슴뛰게 그리며, 운영진과 함께 동행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슴 가득 전하며...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제주도에서 더없이 즐거운 2박 3일의 아름다운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