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8경 중 1경에 속하는 용봉산을 찾았다.
용봉산(381m)은 산의 모양이 용의형성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봉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언제 : 2017. 11. 18(토요일)
어디로 : 용봉초등학교 입구(매표소)를 들머리로 하여 / 미륵불 용도사 / 투석봉
/ 최고봉(정상) /최영장군활터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병풍바위 / 용봉사
/ 일주문 / 구룡대교 / 날머리인 용봉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이동거리 : 약 6.4km
이동시간 : 3시간 30분
용봉초등학교정문 (매표소)옆 도로에 세워져 있는 미륵암 방향 표지석에서 산행 들머리로 시작한다.
산행 초입에 참나무잎이 반겨주고 있다.
<용봉산 안내도>
용도사 대웅전과 왼쪽으로 홍성 상하리 미륵불이 유형문화재이다.
암릉길을 오르며...
돌계단 길도 오른다.
암릉길이 이어지고...
투석봉 오름길에 소나무 사이로 거대한 괴암...
황갈색 참나무잎이 운치 있게 늦가을 햇살에 가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바위 능선길을 올라 뒤돌아보니 왼쪽으로 홍성읍내와 중앙 저 멀리 오서산도 보인다.
오서산 방향의 오른쪽으로 백월산이 아주 가까이 내려다 보인다.
투석봉 가는 길에 돌탑...
용봉산 정상표지석 앞에 세워져 있는 최고봉의 방향 표지목
<용봉산 정상 표지석 381m>
최영장군 활터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최영장군 활터까지(0.2km)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기로 하고 향한다.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최영장군 활터 정자가 조망된다.
괴암괴석과 내포 신도시 조망.
바위로 이어져 우뚝 솟은 거대한 암봉
최영장군 활터 전망대 정자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내포 평야와 시원스런 도청대로 오른쪽으로 홍성읍내도 보인다.
최영장군 활터 정자를 뒤로하고... 정상방향(0.3km)으로 다시 되돌아 오른다.
최영장군 활터에서 뒤돌아서 가야 할 정상방향 능선길을 바라보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에 바라본 노적봉의 전경
가을 햇살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단풍이 있는 풍경이다.
최영장군 활터(정자)에 갔다가 다시 정상방향의 삼거리 갈림길로 뒤돌아와서 노적봉(0.3km)표기된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른쪽 앞으로 노적봉, 왼쪽 뒤로 악귀봉 바위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되고...
암봉으로 어우러진 노적봉...
왼쪽으로 덕숭산, 가운데 멀리 뒤쪽으로 가야산 그리고 오른쪽 악귀봉을 조망해본다.
암봉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악귀봉 당겨보고...
풍광이 아름다운 용봉산 능선 곳곳에 괴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을 풍긴다.
노적봉으로 오르다 보니 묘한 형상의 기암이 발거름을 멈추게 한다.
노적봉을 오르며...
정상에서 내려온 능선길을 뒤돌아보고...
<노적봉(345m) 방향 표지목>
하늘로 솟아있는 바위 군락들이 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
병풍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탁 트인 평야의 경치도 일품이다.
기암과 어우러진 악귀봉 조망.
<솟대바위>
<솟대바위 아래에 행운바위>
악귀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노적봉 암봉이 연이어 솟아있고 철계단도 보인다.
<용봉산 안내도>
왼쪽 멀리 지나온 최영장군활터 정자와 노적봉 철계단도 뒤돌아 본다.
<악귀봉(369m)의 방향 표지목>
악귀봉 뒤로 전망대 가는길...
악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꺼비 바위...
하늘로 솟은 바위들이 줄 서 있다.
악귀봉 암봉 절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둔리 용봉저수지와 왼쪽으로 덕숭산,
그리고 조금 멀리 뒤쪽으로 가야산을 조망해본다.
악귀봉 암봉
악귀봉 오른쪽 주 능선에 물개 바위
병풍바위 넘어로 보이는 충남도청 소재지가 있는 내포 신도시 조망...
악귀봉에서 내려서면 짧은다리를 건너는 길이다.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거대한 암봉
<삽살개 바위>
용바위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을 내려 서면서...
병풍바위 전경을 조망해보며...
걷기 좋은 편안한 능선길도 걷고...
<용바위>
병풍바위 방향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용바위가 조망된다.
병풍바위 정상부
병풍바위 위에서...
병풍바위를 내려오면서 담아보고...
<병풍바위>
용봉사 일주문을 지나며...
표지석에 쓰여진 용봉산의 유래와 용봉산 자연휴양림 표지석.
기암괴석으로 산 전체를 뒤덮어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홍성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용봉산 기암산행을
용봉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하고 태평식당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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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태평식당에서 웃음 가득한 정겨운 친구들과 함께
한 잔 기울이면서 훈훈한 마음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설과 규모가 큰 덕산 리솜온천 테마파크
리솜스파캐슬 펀존(노래방)에서 구성진 노래에 다들 흥이나고...
홍성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따뜻함을 주는 아랫목 같은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낸다.
이튿날 리솜공원에
가늘게 자란 가지에 붉은 남천 열매
가을로 가득찬 리솜 공원의 가을 엔딩...
가을이 지나가는 계절에 아름다운 반문회 모임을 위한
이용순친구의 손 큰 찬조 성금과 태평식당에서 저녁을 스폰해준 이동승(회장) 및
준비로 수고한 이영란(총무)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친구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리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좋은 추억 만들고 즐겁게 힐링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