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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자연&풍경

서울 응봉산 개나리꽃이 활짝

kimih 2024. 3. 26. 11:32

3월 25일, 서울 개나리꽃 명소인 응봉산의 봄을 찾아 경의중앙선을 타고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응봉산 가는 길 팔각정까지 755m로 표기된 안내판을 따라 30여분 오르면 95m의 야트막한 응봉산 정상에 이른다.

응봉산을 들어서는 입구부터 노랗게 물들인 개나리가 봄을 물씬 풍기며 맞아준다.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데크 산책길에 바라본 서울숲 인근의 거대한 빌딩 사이로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도 보이고...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긴 나무데크 계단길 옆으로 펼쳐진 노란 개나리와 팔각정을 올려다 보며...
한강과 서울 도심을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뷰
응봉산 개나리 동산 아래에서 내려다본 한강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라고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
응봉산 정상에 녹색 양탄자가 깔려있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서울숲'과 '금호빗물펌프장' 방향으로 내려서면 서울숲과 옥수역으로도 갈 수 있다.
중랑천변의 용비교와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봄기운을 물씬 풍겨내고 있다.
응봉산 데크 산책길을 따라 양 옆으로 노란 개나리 물결의 향연이 펼쳐지고...
활짝 핀 개나리가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응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서울숲' 방향으로 내려가면 중랑천 용비교의 인도와 연결되어 있어 서울숲으로 이어지며... '금호빗물펌프장' 방향은 중랑천으로 내려갈 수 있는 철도 밑으로 지하보도도 있고, 달맞이공원을 거쳐 옥수역으로도 갈 수 있다.
응봉산의 노란 개나리꽃으로 흠뻑 뒤덮여 절경을 이룬다.
개나리꽃이 산 전체를 뒤덮어 응봉산을 노랗게 물들여 놓고 있다.
개나리꽃이 활짝 핀 응봉산 암벽 자락을 경의중앙선 열차가 지나가며 운치를 더해준다.
깎아 자른 듯한 바위 절벽에 개나리꽃으로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이룬 가운데 경의중앙선 열차도 달려간다.
반짝버들 가지에도 새봄을 반기듯 봄의 정취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모습과 한강이 한눈에 조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