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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동물&생태

서울 가볼만한곳 중랑 장미공원

kimih 2024. 5. 19. 16:15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에 서울 도심에서 화려한 장미를 만날 볼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묵동교를 건너면 바로 '중랑 장미공원'이 시작되는 입구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형형색색의 장미 향연을 만날 수 있는 중랑 장미공원에 5월 19일 아침 일찍 산책삼아 다녀왔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5월에 천만 송이 만발한 '서울 장미축제'가 2024. 05. 18(토)~05.25(토) 까지 8일간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다. 장미축제 주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18일~19일까지 2일간 열리고, 25(토)일에는 축제 연계 행사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수림대 장미정원'에 자리하고 있는 장미의 여신 조각상과 장미꽃 반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찍는 명소로 인기가 좋다.
축제가 아니어도 걷기 좋은 중랑천 둑길을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약 5km에 이르는 구간에 산책로 중간중간 아치 형태로 장미터널이 설치되어 있어서 꽃의 여왕 장미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장미꽃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제방길 아래 둔치로 내려서면 중량천길을 따라 작가들의 다양한 조형 전시물 포토존과 볼거리가 많은 장미 정원이 이어진다.
장미터널 '장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중랑천 둔치에 조성된 장미원의 모습

다양한 종류의 장미꽃송이가 탐스럽게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보면서 화려하고 풍성한 장미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인 축제공연과 함께 도심 속의 은은한 장미 향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중랑 장미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