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雲峴宮)
운현궁은 조선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웅이 살았던
저택이자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12세까지 자란 곳이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부근의 구름재 이름을 따서
1863년 12월 9일부터 운현궁(雲峴宮)이라 하였다.
<출처 : 운현궁 안내표지판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운현궁 입구
경내에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보이는 수직사
운형궁에서 노안당(老安堂)은 대원군의 거쳐였으며...
전형적인 한식 기와집으로 처마끝에 각목을 길게 대어
차양을 단 수법은 그 시대적 건축 특징이라 한다.
'노안당' 이란 현판은 '노자(老者)를 안지(安之)'하며 에서 딴 것으로
아들이 임금이 된 덕택으로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노년을 살게 되어 스스로 흡족하다는 뜻으로
흥선대원군이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글씨로 집자하여 만든 것이다.
<출처 : 노안당 안내표지판>
노락당 남행각벽과 노안당의 후경
노안당 뒤로 돌아가 이문을 들어서면 바로 노락당이다.
노락당 남행각
가지런히 개어 놓은 솜이불과 요... 그리고 둥그런 베게까지 잘 정돈된 침구...
운현궁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노락당(老樂堂)
노락당 북행각 벽과 노락당의 후경
이로당 서문
이로당 전경
이로당(二老堂) 현판이 걸려있고...
이로당 북편의 뒤뜰
이로당 뒤편
노락당 건물의 뒤쪽에서 바라본 노안당 후원길...
운현궁 유물전시관의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