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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산&나무

마니산(함허동천~참성단)

kimih 2016. 4. 6. 11:38

전국에서 기가 가장 세다는 마니산은 472.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서 제1의 생기처(生氣處)로 좋은 기(氣) 가 나오는 곳"으로...

 이런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활력이 생기고 몸도 건강해 진다고 한다.

오늘 맑은 하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기대 되는 산행이다.

 

함허동천(涵虛洞天)이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있는 곳." 이라는 뜻.

 

함허동천 입구에서 주변 안내도를 둘러보며...

 

함허동천 매표소를 통과하여 조금 걸으니...

진달래꽃은 벌써 꽃을 피워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개별꽃도 반겨주고...

 

첫봉우리에서 바라본 분오리저수지 방향의 진달래 능선과 멀리 바다가 보인다.

 

방향 표지판의 참성단 1.2km가 표기된 방향에 따라 이동한다.

 

<114계단>

 

 

114계단을 올라와 이어지는 암릉구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흥왕리 일대 평야 지대와 장봉도 등...

주변의 크고 작은 주변 섬들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도 아주 좋다.

 

멀리 마니산의 정상에 참성단이 보이고...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지나온  능선도 뒤돌아보고...

 

<칠선녀교>

 

 

 

마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마니계단...

 

 

헬기장에 옆 암봉에 세워져 있는 마니산 정상표지목(472.1m)

 

마니산 정상부의 참성단이 보이고...

 

 

참성단으로 올라가는 참성단 입구

 

마니산 정상인 참성단(塹城壇)의 모습으로...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은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 제천행사가 있으며,

전국체전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이곳 성화로에서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린다고" 한다.

참성단의 오른쪽 돌단 위에 "천연기념물 제502호로

지정되었다는 소사나무 (수령은 150년이 추정 되고)"이다.

 

첨성단 정상에서 바라본 마니산의 능선길...

 

마니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헬기장에서 바라본 함허동천으로 향하는 능선...

 

조망 좋은 마니산 봄나들이 산행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