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막식 행사 성료
맑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홍동초등학교가 1922년 4월 21일 개교해서... 어느덧 100년을 기억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위기 속에서 긴 시간 코로나를 이겨내며...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의 꿈을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천년의 꿈을 함께 키우는 홍동초등학교"라는 주제로 홍동초교 총동창회 후원으로... 더욱 찬란하게 희망찬 모교 융성에 큰 활약을 하고 있는 홍동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모교 강당(홍예관)에서 큰 감동과 기쁨의 영광을 담아내는 100주년 기념행사가 2022년 5월 29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홍동초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은 주환택(50회) 100주년 기념사업회 기획부장님의 사회 진행으로 먼저 내빈소개로 김석환 홍성군수님, 주진익 홍성교육장님, 이병임 홍동면장님, 민병선 홍동중교장선생님, 주정모 풀무신협 이사장님,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님, 김용해 충효예 실천운동총재님, 이정우 재경홍동초교동문회장님, 신두호 재경홍동100주년추진위원장님,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님,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님, 홍문표 국회의원님 등 각계의 내빈을 비롯한 동문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어 100주년 기념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학교 연혁(영상 시청), 10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감사패/공로패 수여, 원로선배님(수삼 선물), 재학생 기념품 전달, 기념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회고사, 교가 제창,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홍성지역에서 5번째로 '홍동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이후 1996년 '홍동초등학교'로 교명이 개명되어 100년이 이어져 오는 동안 97회의 졸업식으로 현재까지 10.0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는 학교 연혁입니다.
행사의 개식 선언은 장원균(35회) 재경 100주년 기념사업회 부회장님께서해주셨습니다.
먼저 정규석(36회) 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국장님께서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한시적으로 이어져 오면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서 활동한 100주년 기념사업회 경과보고를 하십니다. 정말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 100주년 행사에 참석하신 내빈을 비롯한 원로 동문선배님이 참석해 축하해 주셨습니다.
한편,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은 이규석(33회) 기념사업회 회장님께서 나오셔서 행사를 주관해 주셔야 하는데,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안타깝게도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하여 감사패 수여를 이병학(37회) 100주년 기념사업회 부회장님께서 이규석 회장님을 대신하여 모교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증정을 대행합니다. 먼저 지역사회발전과 '홍예관'건립에 기여하신 조부영(24회) 전 국회부회장님께 기념품으로 행운에 열쇠입니다.
다음은 '감사패' 수여를 이병학 부회장님께서 지역사회발전과 모교 남쪽에 건립 중인 홍동마을학습관(다목적관) 유치에 크게 공헌하신 홍문표(34회) 동문님께 기념품으로 행운에 열쇠를 대행합니다.
다음 '감사패' 수여는 이병학 부회장님께서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 기탁하신 노석순(40회) 동문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기념품으로 행운에 열쇠를 대행해 주십니다.
다음 '감사패' 수여는 이병학 부회장님께서 매년 모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100만원씩 30년간 기탁하신 주광섭(41회) 동문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하셔서 조광섭 동문을 대신하여 주정모 동문님에게 기념품으로 행운에 열쇠를 전달해 주십니다.
이어 '공로패' 수여를 김종호(45회) 총동창회장님께서 모교 100주년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모교 사랑에 큰 역할을 하신 이규석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님이 참석하지 못하신 관계로 이규석 회장님을 대신하여 기념품으로 행운에 열쇠를 이병학 동문님에게 대신 전달해 주십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이규석 회장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재학생 기념품 전달을 이병학 부회장님께서 전교생에게 '카카오 무릎담요'를 재학생 대표에게 전달합니다.
다음은 이병학 기념사업회 부회장님께서 모교(100년사 발간) 발전기금(이천만원)을 조국현(54회) 교장선생님에게 전달해 주십니다.
이어 기념사는 몸이 편찮으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이규석 회장님을 대신해서 이규석 회장님의 '100주년 행사 기념사'를 이병학 부회장님께서 대독해 주십니다.
전 서울대학교 총장과 20대 국무총리로 지내셨던 훌륭하신 이현재(17회) 원로동문선배님의 모교 방문 기념식수입니다.
지나온 한 백 년의 길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백년의 터, 천년의 꿈"이라는 기념비는 "100년 뿌리를 내리고, 이를 터전 삼아 하늘로 힘차게 뻗어가는 번영"을 상징한다는 의미 있는 '기념비'와 '교가비'가 교정에 세워졌습니다.
기념비 뒷면에는 "백년 전통의 발판삼아 미래 천년으로 계속 발전하라는 동문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기념비 의미를 설명하며, 학교 연혁과 도움을 주신 분의 성함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홍동초교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격려와 감사한 자리로 동문애를 북돋우며 먼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겹고 반가운 시간 함께하며 더 아름답게 빛나는 모교에서 뿌듯하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애교심으로 빛내주신 동문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훈훈한 동행의 길이 참 아름다운 우리 모교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인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영원히 아름답게 기억될 개교 100주년 기념식 행사 진행을 위해 준비해 주신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진과 총동창회 임원진의 헌신적인 노력에 이 자리를 빌여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많은 참여와 후원해 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께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날에 충만한 기쁨을 동반한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