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점점 짙어가는 화창한 가을날~
재경홍동 향우산악회 12주년 기념으로 월영산(출렁다리) 산행에 나섰습니다.
재경과 재향의 많은 향우님들과 동반산행으로...
10월 23일 사당역에서 재경향우님은 버스 3대에 기수별로 나눠 탑승하고,
12주년 산행 기념으로 향우회장님과 향우 산악회에서 기념품으로 '타올'과 휴대용 '접이식 등산 의자' 그리고 덤으로 '팥찰시루떡'과 '생수' 제공해 주시고...
또한 이병일 산악회장님께서 특별하게 멋스러운 '멀티스카프(넥워머)'를 준비해 주셔서 멋진 기념 선물도 받고...
한편, 우리동기생인 윤영례님의 정성 어린 '영양주먹밥' 을 만들어 챙겨와 먹는 재미도 더해가며 맛있게 먹으며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나눔의 행복 배가 시키며 목적지인 월영산 기러기공원 제2주차장 집결 장소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어 도착하니...
고향에서 면장님과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고향 어른들이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월영산 주차장까지 오셨습니다.
고향 어른 향우님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산행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기러기공원에서 부엉산터널과 이어주는 천내교와 부엉산 데크길이 보입니다.
행사에 앞서 이병일 산악회장님과 김주표 향우회장님에 이어
김태기 홍동면장님의 인사 말씀으로 정겨움을 더했습니다.
고향의 향우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산행의 정겨움을 더합니다.
제3주창에서 바라본 맨 앞에 세월교, 우측으로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제2주차장과 가운데 붕엉터널과 연결되는 천내교, 그리고 저멀리 충렁다리의 장대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가을 햇살 머금은 청정한 가을빛 가득해지는 완만한 숲길을 오르며...
옛날 부엉이가 많이 살았다는 부엉산 정상(422.7m) 입니다.
부엉산 정상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이런 금강의 물주기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숲과 어우러져 그리워질 소중한 추억이 될 우정과 그리움을 꺼내 놓으며...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여유를 만끽하며 즐거움을 더합니다.
산행에 묘미를 더해주는 출렁다리 은근히 스릴 있어 멋진 추억이 되어줍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금강을 끼고 수려한 산기슭로 이어져 빼어난 경관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금강의 물줄기는 천내리 가선교 아래로 흘러 충북 영동으로 물길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으로 건너편 부엉산(422.7m)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출렁다리와 깎아지는 암벽에 조성한 인공폭포와
금강의 수변경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폭포수 배경으로 인생사진 남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멋은 덤으로 남습니다.
정감이 있는 세월교 난간에 앉아 또 하나의 그리워질 추억 쌓여갑니다.
이번 12주년 기념 산행을 원점회귀로 마치고, '남촌가든'에서 심플하게 나온 기본 밑반찬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빠가매운탕'으로 든든하게 식사도 하며...
곁찬으로 건강에 좋은 바삭바삭하고 달콤 쌉싸름한 인삼튀김이 나와 향우님들과 한 잔씩 걸치며 고향 소식과 고향애를 듬뿍 나누며반갑고 정겨운 시간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한편, 향우산악회는 코로나 시대를 오랜시간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운시기에 최선을 다해 긴 시간 코로나를 이겨내며...
이끌어 오신 이병일 산악회장님, 김주표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에게 찬사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재향과 재경의 많은 향우님들과 함께 애향심을 북돋우며 마음 훈훈하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으로 동행의 기쁨을 나누며 아름답게 기억될 값진 추억을 만들며 즐거움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산행을 자축하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향우님들의 무한한 발전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