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추억의 여정이 된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풍경/행사&여행

중국 장가계 여행(4박6일)

kimih 2020. 1. 21. 22:10

중국 장가계 여행 2020년 1월 13일(월)~1월 18일(토) 4박6일

여행 첫날(13일) : 21:32분 인천공항 제1역객터미널 에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출발,
자정 24:05분 장사공항에 도착한다. (3시간 33분 소요)

 

이어 장사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40여 분 타고 장사 카미톤호텔로 이동해서 1박 하고,
이튿날 호텔 조식 후, 리무진버스를 다시 타고 07시 30분 출발하여 

여행 목적지인 장가계를 (약 4시간 30분 달려서) 정오 12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드디어 장가계 첫 여행지인 천문산으로 향했다.

 

 장가계 여행 2일차(14일) 둘째 날 : 천문산, 천문동
천문산(1,518m)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장가계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특이하게도 장가계 시내 주택가 지붕을 가로질러 가파른 경사를 (편도)30여 분 타고
천문산 정상에 오르면서 관광이 시작된다.

<천문산 관광 구역 안내도>

 

케이블카 타고 천문산 정상에 도착하니 하얀 눈꽃이 나뭇가지에 피어나 우리들을 반겨준다.

 

 

드디어 낭떠러지를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잔도가 눈 앞에 펼쳐지고,
아찔하지만 스릴 있는 풍경에서 인생사진 남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아찔한 절벽을 따라 가는 잔도는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안개가 심해 낭떠러지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무서운 유리잔도가 끝나고 귀곡잔도로 따라 이어 걷는다.

 

 

나뭇가지에 하얗게 수놓은 잔도는 운무와 안개가 가득해서
낭떠러지 절벽을 실제로 볼 수 없는 것이 다행스럽게 여겨지기까지 한다.

 

귀곡잔도를 걷다 보면 중간에 낭떠러지가 그대로 보이는 절벽에
오금이 저리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다.

 

하얀 눈꽃과 어우러진 낭떠러지가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은근히 짜릿한 흔들다리 건너며 천문산사로 향한다.

 

천문산사

 

천왕전

 

천문산사를 둘러보고 하산하는 케이블카 탑승장 옆에 위치한 천문산 정상의 '운몽선정'까지 왕복 운행하는 리프트 탑승장도 한 컷 담아본다.

 

천길 낭떠러지 절벽에 잔도(험한 벼랑에 만든 길)를 만들었다.
어떻게 산세가 웅장한 벼랑에 이슬아슬한 잔도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천문산 곳곳의 깎아지른 절벽을 보면서 에스컬레이터 탑승장으로 이동한다.

 

천문산 정상 부근에 있는 '천문번수'에서 연결되어 있는 이 에스컬레이터를 7번 타고 내려가면 천문동이다.

 

 

 

마침내 상부 에스컬레이터 7번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천문동이다!
"천문동(통천문)은 하늘로 올라가는 문이라고 해서 '천문'이라고" 한다.

 

천문동을 둘러보고, 천문동 광장으로 내려가는 999개의 계단을 내려다보지만,
짙은 안개로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보이지 않는 천문동 광장을
이렇게 까마득한 999계단을 걸어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천문산 에스컬레이터는 크게 2구간으로 나누어지는데,
지금 다시 타고 내려가는 구간은 천문동에서...
5개의 하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천문동 광장이 나온다.

 

천자산 암석을 뚫어서 설치해 놓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천문산 정상부의 '천문번수'에서 총 12개의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이곳 천문동 광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천문동은 "하늘로 올라가는 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불린다.

999개의 하늘로 오르는 계단(상천제)을 오르면
천문동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 열린 문이라고 한다.

 

천문동 광장에서 내려다본 통천대도...

 

 

통천대도는 굽이굽이(지그재그) 아흔아홉(99)번에 걸쳐 구불구불하게

이어진다는 통천대도의 풍경을 잔도를 따라 걸으며 만끽하게 해준다.

 

지나온 잔도를 뒤돌아보니 멀리 보이는 통천문이 보이고,

보기조차 아찔한 절벽에 구비길이 나 있다.

 

아슬아슬한 절벽에 급커브로 돌고 돌아 길은 뚫려 있다.

 

 

 

천자산 통천대도를 감상하며 하루 여정을 마치고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한다.

-

-

장가계 여행 3일차(15일) 셋째 날 : 보봉호, 십리화랑, 황룡동굴, 군성사석박물관, 매력상서쇼 공연.

보봉호를 가는날...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보봉호수 선착장 (셔틀버스로 이동)

 

 

선녀돌

 

 

보봉호수는 댐을 막아 만든 반 인공호수로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30분 정도 돌면서

"토가족"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봉호수 영상>

- 이어서 무릉원, '십리화랑' 찾았다. -
십리화랑은 이름 그대로 "왕복거리가 십리(중국의 10리는 5km)에 걸쳐
화랑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하여 십리화랑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십리화랑의 기이한 석봉들과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며 미묘한 자태를 뽐낸다.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오면 이곳 십리화랑 표지석까지 들어오게 된다.

 

깍아지른 듯한 바위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우뚝솟아 있는
웅장한 봉우리들을 올려다보며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 풍경을 만끽하고...

점심을 먹고 다음은 '황룡동굴' 탐방에 나선다.

 

황룡동굴 가는 길에 아름다운 운치를 더해주는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운치있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영상>

황룡동굴은 땅 및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신비롭게도 땅 위로 계단을 한참 올라가 

동굴 입구로 들어가면 자연 동굴안에 작은 강이 흐르고 많은 보트가 있다.
동굴 내부를 보트를 타고 약 8분 정도 동굴 탐방을 하며 돌아오는 코스가 있다.

 

동굴안 천장을 다을 듯 뻗어있는 수많은 석순들이
조명을 받으며 돌 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

석순들이 천장이 닿도록 길게 뻗어 올라가는 황룡동굴의
계단을 따라 오르며 바라본 그 풍경도 장관을 이룬다.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동굴안은 색각보다 아주 따뜻하다.
동굴 내부는 항상 15도 안팎으로 유지된다고 하니... 옷은 얇게 입어야 한다.

 

이번에는 모래와 돌을 주재료 하여 만든 작품 박물관 '군성사석화박물관' 관람에 나선다.

군성사석화박물관
사석화는 이군성이라는 화가가 모래와 돌을 이용해 그린 그림이다.

 

문을 열면 이런 그림이 펼쳐지는데 이게 모두 모래와 돌로 그려진 그림이라고 한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단하다.
사석화는 3층까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판매도 하고 있다.
사진 촬영은 1층만 허용된다.

 

 

 

그림 대부분 장가계의 풍경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사석화는 자연재료 돌과 모래 그리고 나무껍질을 주재료로 하여
아름답게 대자연을 품은 작품들을 관람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고...

다음 관람지인 '매력상서쇼'로 이동한다.

매력상서쇼 공연장 입구...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여자아이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한 발로 우뚝 서서 버티는 모습이 장관이다.

 

<현란한 율동과 몸짓으로 흥이 더해지는 매력상서쇼 공연>

-

장가계 여행 4일차(16일) 넷째 날황석채, 백룡엘레베이터, 원가계, 미혼대, 제일천하교, 어필봉, 선녀헌화는 천자산 안에 있다.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천자산 황석채 입구의 석벽에 새겨진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이곳은 원숭이가 자연생태계 그대로 살고 있다.
"가방을 열거나 주머니에서 손을 빼면 먹을 것을 찾아 달려드는
원숭이의 표적이 되니 눈도 마주치지 말라고" 가이드는 당부한다.
실제로 원숭이가 무척 많고 물건을 빼앗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곳이다.

 

삼림공원 입구 금편계곡을 따라 멋진 바위들...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황석채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케이블카에 탑승하니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오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풍치가 뛰어나다는 케이블카 안내 멘트가 반갑게 흘러나온다.

 

황석채 케이블카 상부에서 내려서 황석채 정상으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편백나무숲을 지나며 마주한 '장가계 항유신선' 표지석이다.

 

 하늘의 별을 딸 수 있는 곳이란 뜻을 담은 '적성대'
적성대 전망대에 올랐지만 운무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환상적인 황석채의 경관을 포기하고 표지석만 사진에 담고 돌아선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한껏 기대감을 갖고
상부 승강장에 내리자 마주한 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운무였다.

 

황석채 입구로 원점 회귀하여 올라올 때 탔던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내려가면서
장가계 절경 중의 으뜸이라는 황석채의 절경을 케이블카에서 위안 삼아 한 컷 담아 본다.

 

황석채를 돌아보고 내려와서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석' 표지석 앞에서...

다시 황석채 입구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다음 여행지인 백룡엘레베이터(천자산)로 이동한다.

  

-백룡엘리베이터 타는 입구-

 

원가계 풍경구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
절벽 외벽에 설치된 백룡엘리베이터는
2층으로 된 엘리베이터(1,2층 탑승인원 64명) 3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높이 326m를 탑승 후 88초 만에 정상에 도착할 만큼
세계에서 제일 높고, 빠른 속도로 운행하며 엘리베이터 앞쪽은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
올라가면서 원가계의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암암봉마다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자연의 위대함을 올려다보는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백룡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장엄한 영상>

백룡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원가계 풍경구이다.
이곳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원가계로

수백개의 우뚝 솟은 수려한 봉우리들이 눈 앞에 펼쳐지고

기암절벽의 모습이 신비롭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기암절벽 수직의 석봉 틈새에 자리잡은 소나무들과
운무에 싸인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원가계에 오르면 정신을 잃을 만큼 아름답다는 '미혼대' 아찔한 절경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산과 산 사이에 자연적으로 연결되었다는 다리, '천하제일교'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신비로움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곳이다.
우리는 일정상 자연의 다리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친다.

원가계의 감동을 뒤로한채 셔틀버스를 타고 양가계로 이동한다.

 

양가계에 도착하니 짙은 운무로 제로로 멋진 조망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만든다.

 

양가계 조망터에 세워진 '천연장성' 표지석... 

 

 

봉우리가 마치 붓 끝처럼 생겼다 하여 '어필봉' 역시 운무가 끼어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선녀헌화는 모양이 마치 꽃을 들고 있는 선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선녀헌화'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운무는 이곳의 그 아름다운 풍경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선녀헌화는 어필봉 바로 맞은편에 있다.

 

오를 때는 백룡엘리베이터로 올라와서... 내려갈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무릉원으로 내려가면서 한컷 담는다.

 

무릉원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9층탑 모양의 특이한 건물이 서있는 무릉원  입구

 

장가계는 천문산과 천자산으로 크게 구분된다.

무릉원 천자산은 원가계, 양가계, 십리화랑, 황석채, 산림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릉원 광장 입구 식당가 앞에서... 

-

-

장가계 여행 5일차(17일) 닷새째 날(마지막 날) : 장가계시박물관, 유리다리, 대협곡

2/3/4일차 장가계에서 묵은 '블루베이호텔' 양옆으로 두개 동이 나누어져 있으며

규모가 큰 호텔 1층에 프론트와 뷔페식 레스토랑 그리고 슈퍼마켓도 있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신축 건물로 깨끗한 시설에서 침구류도 깨끗함이 돋보였다.

무료로 제공되는 물 2병과 커피믹스, 티백, 일회용 칫솔, 머리빗, 면봉 등을 비롯한 기본 제공되며...
220V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 냉장고와 커피포트 그리고 타월과 드라이기까지 다 갖춰놓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3박 동안 머문 17층 객실의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와 화장실 세면대 아주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다만, 욕실용 슬리퍼는 갖추어져 있지 않아 다소 불편했지만, 일회용 객실 슬리퍼는 비치되어있다.
아울러 면도기와 샴푸 린스는 비치되지 않아 챙겨가야 한다.

 

호텔 1층 로비와 프론트

 

조식은 매일 호텔식이고, 그 외는 장가계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식으로...
호텔 조식 시간은 6시부터 양식부터 중식은 물론 한식까지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기본적으로 죽하고 밥과 국, 쌀국수, 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한편 1층에는 슈퍼마켓도 있어 각종 생필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필요한 게 있다면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좋은 시설과 좋은 잠자리가 마음을 즐겁게 한다.
단기간 숙박하기 좋은 만족스러운 블루베이호텔에서 조식도 마지막으로 먹고 
사흘동안 묵은 객실을 체크 아웃하고 리무진버스로 40분 이동하여 장가계시박물관 관람에 나선다.

박물관 표범

 

장가계시박물관 전경

 

 전 일정 38인승 리무진버스 이용

 

38인승 리무진버스로 전 일정을 10명이 탑승하고 이동하니 버스 쾌적하다!

 

고르지못한 날씨로 탐방하지 못한 '공중정원' 사진을 점심 식당에서 발견ㅋㅋ

 

유리다리(대협곡 & 유람선) 트레킹
천자산 협곡을 가로지르는 430m 되는 세계 최고의 유리다리는 안전을 위해
신발에 덧신 착용은 필수이고 날카로운 물건이나 무거운 카메라는 들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한다.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는 까마득한  협곡 낭떨어지인데
발 아래로  훤히보이는 낭떠러지를 내려다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렸다.
한편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가장자리 벽쪽에 붙어 걸으면 되니 걱정 안해도 된다.

 

유리다리를 건너... 가야할 가파른 절벽잔도와 아래로 대협곡이 조망된다.

 

협곡 절벽잔도로 내려서면서 건너온 유리잔도를 올려보며...

 

비취색을 띠는 대협곡 힐링 트레킹

 

협곡 유람선을 끝으로 편도 12분 타고 장가계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유리다리 협곡 트레킹 약 2시간 소요)
15시 40분 리무진버스로 장사공항으로 달려서 장사공항 21시 20분 도착.한다.
(휴게소 및 저녁식사 시간 1시간 포함, 총 이동시간 5시간 40분 소요)

장가계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장사공항에서 18일(토) 새벽 01시 정각에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출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04시 50분 도착한다. (2시간 50분 소요)

<장가계 여행 4박6일 일정 요약>
여행 기간 : 2020년 1월 13일(월)~1월 18일(토)
1일차(13일(월) : 21:32분 인천공항 출발→24:05분 장사공항 도착
2일차(14일(화) : 장사 1박 하고 리무진버스로 장가계시로(4시간 30분) 이동 후, 천문산 천문동
3일차(15일(수) : 보봉호, 십리화랑, 황룡동굴, 사석화박물관, 매력상서쇼 공연
4일차(16일(목) : 황석채, 백룡엘리베이터, 원가계, 미혼대, 천하제일교, 양가계, 어필봉, 선녀헌화
5일차(17일(금) : 장가계시박물관,  유리다리, 대협곡
6일차(18일(토) : 01시 정각 장사공항 출발→04:50분 인천공항 도착.

 

이렇게 장가계 여행은 첫날부터 고르지 못한 일기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장가계의 수많은 귀암 귀석들과 신비스러운 자연속에
장엄하고 위대한 멋진 풍경을 내어준 천문산과 천자산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선물 같은 친구들과 4박6일간의 멋진 여정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없이 흠뻑 켜고 돌아왔다.

 

<장가계 여행 팁>

중국 현지 시차는 국내보다 1시간 늦으며,

장가계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 날씨나 남쪽에 있어서 조금 더 따뜻한 편이다.
하지만, 산 위에 올라가면 정말 추운 곳이다.
또한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강수량이 높은지역이라
방수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옷이나 우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산 위쪽을 관광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낮을 수 있으며,
한국에서의 계절과 거의 동일한 복장으로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또한 장가계 호텔을 제외하고 다른 관광지들에는 화장지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개인이 사용할 화장지와 물티슈는 준비해 가는 것이 즐거운 여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