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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산&나무

북악산

kimih 2010. 3. 29. 11:31

 코스 : 성균관대후문의 '와룡공원' -> 숙정문 -> 청운대 -> 백악마루(정상) -> 창의문

와룡공원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오릅니다.

 

 

성북동 일대 주택...

 

삼청각, 이곳은 원래 1972년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건립되었다는데
오늘날의 문화공간 삼청각으로 변화고...
 

성곽주위로 소나무

 

소나무 숲 사이로 숙정문의 기와지붕(좌측)이 보이고, 가야할 성곽길...
 

'숙정문'은 바로 서울의 '북대문'입니다.
서울의 4대문이라 하면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만을 떠올리며,
'북대문'하면 어디에 있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북대문이 지금까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숙정문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보면 서울 성곽의 북대문으로서
"엄숙하게 다스린다"라는 의미의 숙정문(肅靖門)으로 이름을 지어졌다고 합니다
 

북악산 정상, 그러나 뜻밖에도 북악산이 아니고

'백악산'(白岳山)이라는 표지석 세워져있습니다.

 

창의문 (또는 지하문)
창의문(彰義門)에 대한 안내표지판에는 서울성곽에 동서남북 4대문, 그 사이에 4소문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