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고운색과 자태가 아름다운 연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꽃대는 둥글고 가늘며 길게 자란 줄기 끝에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어내고 있습니다.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주홍빛 능소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나의 꽃대 줄기에 보라색으로 피는 부처꽃... 잎의 모양도 예쁘고 한결 시원스레 보입니다.
나팔꽃과 비슷하게 생긴 메꽃은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붉은 석류꽃 봉오리...
붉은 조팝나무의 작은 꽃잎들 사이로 올라온 꽃술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어성초는 잎을 비벼보면 생선비린내가 같은 냄새를 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특이한 '개쉬땅 나무' 가지 끝에 수많은 흰 꽃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