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내설악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에 마음을 빼앗기며 곱게 물든 단풍을 10월 20일(일요일) 만나보았다. 쌍용폭포는 쌍용폭포 전망대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폭포(우폭)는 대장부처럼 힘차게 물이 흘러내려 남폭이라고도 하고, 왼쪽의 폭포(좌폭)는 여인의 치맛자락에 떨어지는 듯하다고 해서 여폭이라고도 한다.그 아래에 형성된 폭포는 남폭과 여폭의 자식이라 하여 용자폭포라고 부르며, 그 아래의 폭포를 손자라 하여 용손폭포라고 부른다. 라고 하는 안내판이 쌍용폭포 전망대에 세워져 있다. 봉정암은 소청봉 아래 해발 1.244m에 자리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신라 선덕왕 13년(644년)에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려고 창건했다고 전해진다...